칼끝으로 내어온 길 45년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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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끝으로 내어온 길 45년 ‘오롯이’
군포지역 보물 ‘진공재 전각예술가’ 문화예술회관서 다양한 작품 공유
  • 민경호 기자
  • 승인 2019.10.2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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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예술가 진공재 작가 作 ‘온 세상이 봄이라’.
전각예술가 진공재 작가 作 ‘온 세상이 봄이라’.

(재)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4일부터 약 한 달에 걸쳐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군포의 숨겨진 보물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군포지역 예술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이 지역 문화예술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초대 작가는 1995년 당시 한국 최초로 중국 서령인사 전각평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각예술가 진공재 작가다.

자신을 ‘삶류작가’라 칭하는 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누구나 마음에 새기고 담아 둬야 할 덕목을 새긴 채근담(菜根譚)부터 석복(惜福)까지 선생이 칼끝으로 내어온 길 45년을 총망라했다.

작품마다 수십 개에서 수백 개에 이르는 전각(篆刻)과 병풍, 가리개 등으로 구성돼 있어 관람객들이 흥미를 갖고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소개하고 작가가 직접 사용하는 도구도 함께 전시돼 장인정신과 기술 노하우도 엿볼 수 있다.

단순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작가에게 작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와 전각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행사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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