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사)희망VORA, ㈜창대시스템 등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기부금 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수 의자(어르신 보행사고 예방 일환)’ 제작으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금 형식으로 조성해 교통사고 피해자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장수의자 제작은 (주)창대시스템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채 사회적 가치 구현 차원에서 실시 중인 사업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 피해자 지원 확대, 지역 주민과의 유대관계 형성 등에서 협업하게 된다.

이중재 경기북부본부장은 "기부금 조성 협약이 공단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00년부터 실행 중인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한 재활 및 피부양보조금, 장학금 지원, 생활자금 무이자 대출, 심리안정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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