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근로자와 자영업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내일배움카드’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해당 직종 종사자들이 직업훈련에 참여해 능력을 개발할 기회가 없어 임금 상승기회가 부족하고, 기술변화에 취약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올해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직업훈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근로자와 영세 자영업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보험모집인과 택배기사 및 골프장 캐디 등이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직업훈련 포털(www. hrd.go.kr)을 이용하거나 수원고용복지+센터와 용인고용복지+센터 및 화성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한편,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오는 25일 수원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144개 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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