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역사관은 지역 어린이를 위한 주말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인 ‘도시 속 놀이터-도란도란 박물관 어린이 공방’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건축, 교통, 바다와 관련된 전시 관람과 만들기 체험 등을 한다. 10월 ‘교통편’에서는 도시 형성 이전과 이후의 교통수단 변화, 도시 인천의 철도·항만·항공 교통망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수준별 학습을 위해 6세~초등 2학년, 초등 3~6학년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도시역사관 2층 인천모형관에서 인천지역 전체 교통 흐름을 직접 볼 수 있으며, 교통수단 이미지를 활용한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와 에코백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 홈페이지(icmuseum.incheon.go.kr/)를 통해 6세~초등 2학년, 초등 3~6학년 각각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6세~초등 2학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초등 3~6학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850-6016)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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