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지역 관광명소의 매력을 한 권에 소개하는 ‘강화도 관광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주제별로 담긴 69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5개의 권역별(강화읍 주변, 부근리 지석묘 주변, 강화평화전망대 주변, 강화씨사이드리조트 주변, 인근 섬 여행) 주제로 주요 관광지, 먹거리(맛집&카페), 지역 로컬마켓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알고 가면 좋은 ‘강화 여행 꿀팁’도 소개하고 있다.

기존 종합관광안내지도인 ‘보다 가깝게 강화를 보다’를 기본으로 테마별 여행코스를 소개했으며, 이외에도 TV관광명소, 서점코스, 강화에서만 맛볼 수 있는 테마음식, 관광숙박 등으로 분류해 관광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관광가이드북은 관광안내소와 강화군 여행꼭지점카페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며, 관광지도 및 가이드북 홍보물은 강화군 문화관광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가이드북과 함께하면 강화군 그 어디를 가도 즐거울 것"이라며 "여행하기 좋은 이 가을에 가이드북과 함께 강화여행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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