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정치시민연대-더 좋은 부천은 ‘창의적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5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릴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더해 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의 여러 사례들을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유승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이 ‘서울형 도시재생 방향’을 발제하고 박헌섭 전 부천시 도시주택국장, 이건태 변호사(더 좋은 부천 자문위원), 정무진 소사 도시재생사업 주민상인협의체 위원장, 허명 부천대 부동산유통학과 교수 등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4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건태 변호사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되기 위해서는 재생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원주민들의 권리를 보장하면서 동시에 해당 지역의 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들을 적용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부천 도시재생의 전략적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좋은 부천은 도시재생 분야를 시작으로 ▶교육 ▶복지 ▶일자리 ▶소상공인 ▶주거환경 등 핵심 민생 분야 정책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다양한 실천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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