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고객 및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위원단과 함께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은 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방법과 절차,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공표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점검하는 것으로 공사의 주요 사업장 모두가 해당된다.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 평가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의 기간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은 고객이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도시공사는 2017년에 2명, 2018년에 4명의 주민위원을 위촉해 고객서비스 이행 실적 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6명을 주민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고객·주민 경영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평가 위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욱 사장은 "이번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은 공사의 고객서비스 수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및 주민이 참여하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중심경영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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