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커피 바리스타 교육」 수료식 개최

양평군은 지난 3월부터 30회에 걸쳐 실시한 ‘2019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인 커피 바리스타 교육(달보드레)이 종강함에 따라 2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3월부터 실시한 1차 과정에서 보호자를 포함한 11명이 합격했다. 이달 12일 실시한 2차 과정시험에서도 장애인 당사자 7명, 보호자 4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따라서 22명의 장애인과 보호자가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전문자격증 취득 및 직업능력활동 촉진을 위해 자격증과정을 진행하며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는 좀 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