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오학동은 지난 21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9지역 여주 남한강로타리클럽이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전달해 달라며 떡갈비 가공육 30상자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주 남한강로타리클럽은 매년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및 홀몸노인을 위해 생활비, 후원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 6월에는 지역 노인 1천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같은 날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도 겨울을 앞두고 한파에 취약한 1가구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연탄 200장을 전달했다.

이태운 여주 남한강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환절기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두고 나눔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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