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2일 사내 1층에 위치한 사내카페 사회적협동조합 카페오아시아(CAFEOASIA)와 함께 친(親)해양·환경 인천항을 지향하며 해양플라스틱의 발생 원천인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한 공동 활동에 나섰다.
IPA는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를 생분해성 재질로 만든 PLA(Poly Lactic Acid) 제품으로 대체하고 노(NO) 플라스틱 매장으로 바꿨다.
기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은 500년의 시간이 흘러도 분해되지 않지만, PLA는 폐기시 미생물에 의해 100% 생분해 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PLA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생분해성 수지 성분으로 환경 호르몬은 물론 중금속 등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IPA는 이번 활동으로 사내카페에서 사용하던 연 3만 개 이상의 플라스틱 컵과 빨대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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