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미사리 뮤직·무비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 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하남지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오프닝 전날인 25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나를도서관에서 2019년 제2회 단편영화 본선 진출작 및 지난해 ‘음악영화부문 수상작 상영회 및 감독 인터뷰’를 진행하며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26일 오후 4시 30분 아랑홀에서는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개막행사에는 영화감독과 신인 배우와 뮤지션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개막식이 열린다. 

27일에는 낮 12시 보헤미안랩소디 상영을 시작으로 오후2시는 1인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 선발, 박신우 크리에이터와의 음악&영화 토크쇼, 오후 4시에는 30인조 오케스트라의 뮤직무비콘서트와 스페셜이벤트가 이어진후 오후 5시에는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장인보 회장은 "두 번째 진행하는 미사리 뮤직무비 페스티벌은 더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게 됐으며, 앞으로 새로운 분야 공모 확대를 통해 신인 예술인을 발굴해 성장을 돕고 뮤직무비 영화제로 특화하는 영화제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미사는‘아름다운 물결과 모래로 이루어진 섬’으로 유래되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일 뿐 아니라, 음악과 영화를 통해 문화공간으로써 예전의 명성을 찾아 다시 빛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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