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22일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혁신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유종만 교육장, 안병용 시장과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기초·기본 학력 및 참된 학력향상 ▶미래교육 ▶드림메이커스 등 올해 혁신교육지구사업 운영에 대한 사업성과 보고가 이뤄졌다. 

또 회룡초 교사의 에듀테크 교육운영 사례와 드림메이커스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학교현장에서 미래교육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어서 내년 의정부 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총예산 46억8천만 원) 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교육지원청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메이커 기반 융합교육(10개 학교), 무선인프라 구축 및 온라인학습플랫폼 활용(20개 학교), 에듀테크교실 구축 및 소프트웨어교육(10개 학교)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학교는 내년에도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에듀테크 미래학교로 운영 될 예정이다. 

유종만 교육장은 "의정부 학생들을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워가기 위해 지역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미래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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