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구민들의 평생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21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우원균 행정복지국장, 권순철 도시재생과장, 김기웅 기획감사실장, 김용수 총무과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열린사이버대학에서는 기노일 부총장을 비롯해 박일탁 입학처장, 최현일 교학처장, 국성호 입학팀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고등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두 기관의 뜻을 모아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함께 직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도 지역주민에 고등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사회 공헌의 뜻을 펼치게 된다.

협약을 통해 중구 구민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입학금 및 전형료 면제 및 교육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구 주민이 누구나 평등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기회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주민에 작은 혜택이라도 돌아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한 적극적으로 관학 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2020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은 2019년 12월 1일부터이며,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입학팀(☎02-2197-4200, http://go.ocu.ac.kr)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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