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벼수확 시기를 맞아 최근 안성마춤농협 수매현장을 시작으로 서안성·양성·죽산농협 수매장을 잇달아 방문, 해 올해 벼 수매현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수매현장에서 최문환 대행은 안성마춤농협 수매현장에서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올해는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이 와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우리 농민들이 어려운 중에도 영농에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농업인 및 농협 관계자에게 수매농가의 편의 제공, 매입 후 우선 지급금 지급 등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매년 지속되는 봄 가뭄 대비를 위해 가을갈이와 논물가두기 추진 등 내년 영농을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산물벼 추곡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정부 및 농협 자체수매로 4만4천650여t을 매입할 계획이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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