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2일 낡은 상하수도시설로 장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생연동 88주택에서 상하수도시설 개선공사 준공을 맞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용덕 시장이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준공을 축하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생연동 88주택의 상하수도시설은 관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낡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상수도 노후 공용배관 개량과 개별계량기 설치 등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최용덕 시장은 "그동안 상하수도시설 노후로 불편이 컸던 88주택 시설공사 완료로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돼 기쁘다"며 "주민들이 건의한 경로당 설치 등 다른 사항도 적극 검토해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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