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22일 운영한 ‘우리동네 마중물 상담실’이 소통 복지 행정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상담실은 다양한 사정으로 관공서를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현장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의정부역,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추진됐다.

상담실 이용객은 총 413명으로 집계 됐으며, 기초연금과 긴급복지, 취업, 고용, 건강정보 등 전반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방문객은 "볼일이 있어 외출했다가 평소에 궁금했던 기초연금 상담도 받고 건강 상담까지 받을 수 있었다"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서 유용했다"고 말했다.

장진자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통합 상담실을 운영해 개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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