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2일 덕풍동 전통시장에서 무한돌봄사업을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과 상담을 통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한돌봄센터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 등 어려움에 처한 가구의 상담과 복지 서비스도 안내했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현장밀착형 서비스운영과 복지실천의 방안으로 취약지역이나 경로당, 민간협력 기관 등을 찾아가 소외되고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어려움에 처한 150여 가구를 발굴한 바 있으며, 그중 긴급지원과 무한돌봄을 통한 공적서비스 제공과 함께 민간자원을 연계한 통합사례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김윤한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주위에 소외받고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관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시청 무한돌봄팀(☎790-6125)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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