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망월초교는 23일에 강수경 교사의 지도로 본관 중앙현관에서  ‘하랑합창단’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3·4·5·6학년으로 구성된 하랑합창단은 이날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각각  3곡씩을 맑고 힘찬 목소리로 버스킹해  전교생의 귀를 사로잡았다.

 버스킹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연습했던 노래를 들려줄 수 있어 뿌듯했고, 저희 합창단 노래 소리에 집중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기뻤다"며 밝게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감상한 학생들 또한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에 버스킹 공연을 보는 것이 재미있었고,  버스킹 공연을 자주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망월초 하랑합창단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2회 하랑합창단 공연 및 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그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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