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23일 오전 11시 파주시 금촌동 소재 파주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캠페인은  「어르신교통안전, 내가 지킨 보행신호부터 시작」을 주제로 우천 시 눈에 잘 띄는 반사우산과 교통안전문구가 담긴 물 티슈 등을 전달했다. 또한 1층 로비에는 1주일간 어르신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안내문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경찰관계자는 올해 국정감사 때 제출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모두 5만 7574건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신재준 교통관리계장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병원, 전통시장 주변 등에서 잦은 만큼   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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