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23일 김희철(민·연수1)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을 재단 남동지점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소상공인 보증상담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의원을 재단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해 소상공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김 위원장은 남동지점을 찾은 소상공인 10여 명과 보증상담을 진행했고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과 지원정책을 논의했다.

재단은 24일 부평지점 김병기 의원, 25일 계양지점 김종득 의원, 28일 중부지점 조광휘 의원, 서인천지점 임동주 의원, 29일 강화 이동출장소 윤재상 의원, 30일 남동지점 강원모 의원을 각각 위촉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을 위해 명예 지점장 위촉에 기꺼이 응해준 시의회에 감사하다"며 "재단은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민생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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