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금연을 하고는 싶지만 시간 상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건소 금연전문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상담·금연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측정, 폐활량 측정 등 개인별 분석을 하고 효과적인 금연의 방법을 찾아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단체는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상담실(☎032-453-5148~9)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많은 직장인 분들이 금연에 성공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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