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제안서 전달식’이 23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려 박남춘 인천시장과 시민대표들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시민계획단 제안서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대표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인천 미래비전을 담은 시민제안서를 박남춘 시장에게 전달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계획단은 6개 권역 13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3차례 토론회를 거쳐 2040년 인천 미래비전과 생활권 미래비전 등을 도출해 시민제안서에 담았다.

시민계획단은 2040년 미래비전을 ‘시민 중심의 국제·문화·해양도시’로 선정했다.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국제도시로서의 품격과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하는 해양친수도시를 만들어 가자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았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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