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천2동은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주민자치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40명과 차준택 구청장, 나상길 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종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활동했을 때보다 더 보람 있는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마을 자치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여러 위원들과 화합해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자치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동 주민자치회가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되길 희망한다"며 "동은 물론 부평지역의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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