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초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14회 인천시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청소년 스스로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시해 청소년 스스로 주변 위험요소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개 팀이 출전했으며, 출품된 작품 가운데 창의성·작품성·완성도가 우수한 5개 팀의 작품이 선정됐다. 여기서 강화초교는 ‘안전 습관화! 유일한 탈출구입니다’라는 주제로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강화초교는 대상 수상과 함께 오는 11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영상제작에 참여한 강화초교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모두 재미있게 안전상식을 알린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주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고 인천을 대표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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