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학생 참여형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교육청 특색훈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이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훈련은 안전을 주제로 토론을 하고 다양한 위기상황에 따른‘안전행동 매뉴얼’을 학교별 및 학급별 특성에 맞게 제작한 매뉴얼대로 이뤄진다.

또 학생들이 학교안전점검과 진단활동에 참여해 학교 안팎의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예방 활동을 펼쳐 학생참여형 훈련이 될 전망이다.

조창대 도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훈련은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며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재난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학생들의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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