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정부혁신 평가에 대비하고 정부혁신 과제 발굴을 위한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자체 경진대회’를 오는 11월 8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각 부서별로 접수된 우수 사례에 대해 전·현직 혁신 업무담당자들의 서면심사를 거쳐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국민제안함을 통한 일반국민 심사로 진행한다. 

다음 달 8일에는 온라인심사 20%, 경진대회(PPT 발표) 80%를 통해 최우수 및 우수 각 1건, 장려 3건을 최종 결정해 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제출 분야는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정책 과정에서 주민 참여 정보 및 자원을 공유한 사례, 기관 간 협업사례, 깨끗한 공직사회 실현, 국민 중심 4대 혁신 등 정부 혁신 및 자율혁신과제 2개 분야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편익 증진과 공공 이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중심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정부에서 추구하는 국민 참여가 실현되고 군민 중심 혁신 군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을 변화시키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정부 행정 혁신의 선두가 되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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