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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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고진영
국내서 열린 BMW 챔피언십서 시즌 남은 대회 관계 없이 확정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수상 장하나, 연장전 끝에 챔프 등극
  • 연합
  • 승인 2019.10.28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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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사진)이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을 확정했다.

LPGA 투어는 27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끝난 LPGA투어 BMW 챔피언십 성적에 따라 고진영이 남은 3개 대회 결과가 상관없이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 포인트 2위 이정은(23)이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도 뛰어넘을 수 없는 240점을 쌓았다.

LPGA투어 올해의 선수는 1년 동안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지속해야 받을 수 있다. 한국 선수가 LPGA투어 올해의 선수를 받은 건 2013년 박인비(31), 그리고 2017년 공동 수상한 박성현(26)과 유소연(28)에 이어 네 번째다.

올해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4승을 올려 올해의 선수 수상이 확정적이었던 고진영은 고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올해의 선수를 확정해 기쁨이 더 컸다. 지난해 LPGA투어에 데뷔해 신인왕을 거머쥐었던 고진영은 2년 만에 최고의 선수가 받는 최우수선수(MVP) 격인 올해의 선수까지 꿰차 명실상부한 여자 골프 일인자로 우뚝 섰다.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한국과 미국에서 모두 최고 선수의 영예를 누렸다.

한편, 이날 BMW 챔피언십에서는 장하나(27)가 연장 승부 끝에 미국 교포 대니엘 강(27·한국 이름 강효림)을 꺾고 우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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