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지난 24일·25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사랑나무어린이집 등 경기북부 14개 유아교육기관 유아와 어린이 442명을 초청,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제15회 한마음전(사랑)’을 개최했다.

28일 경동대에 따르면 한마음전은 장차 유아교사로 진출할 학생들의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유아들의 문화적 행복감을 증진할 목적으로 매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에도 유아교육과 학생 300여 명이 나서 아이들이 즐거워할 공연과 체험활동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행사는 공연과 체험활동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마술, 사물놀이, 동화연극, 음악율동과 몰뮤직(Mole Musi 등을 공연해 아이들의 동심을 채워 주었으며,  체험부스도 설치해 ▶유아교육 교재교구 전시  ▶놀이와 공부 ▶보고 놀고 만지는 동화 ▶마술 등을 선보였다.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권세경 학부장은 "2004년 시작한 한마음전이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2019년 개정 누리과정에 적합한 교육과정이 반영되어 마음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매년 학생들 주관으로 준비와 진행이 이뤄진다.

한마음전은 경기북부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유아교육 행사로, 학생들의 유아교육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에 의미가 크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평가이다.

경동대 유아교육과는 4년 편제 정원 544명으로, 경기북부에서 최대 최고의 유아교육 기관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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