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아동학대 근절 및 우수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9 이천시 열린어린이집’ 25곳을 선정했다. 

29일 이천시에 따르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조성을 통해 보육의 품격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어린이집’ 제도를 운영한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운영 형태를 말한다.

시설과 어린이집의 정보공개 관련 사항을 보는 ‘개방성’, 부모들의 참여여부를 평가하는 ‘참여성’과 ‘지속가능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활동을 보는 ‘다양성‘ 등 기본요건 및 세부선정항목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갈산, 꿈나무, 대월, 더자람, 두루말, 리틀꾸러기, 만나빅스맘, 무촌, 백사, 베비텔, 별사랑, 상승숲속, 새롬, 씨앗사랑, 아름사랑, 어린왕자, 우진, 서머힐, 이천, 이화, 키즈히어로, 함초롱, 해누리, 해오름, 홍익어린이집 등이다.

이들 열린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 선정시 배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시 가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이천시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계기로 모든 어린이집이 아동,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소통하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 며 "전 어린이집에 대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조성을 통해 보육의 품격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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