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해’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따라 행안부 포상금 1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관, 민-민이 협업해 자원봉사를 토대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안부·안전·안심을 주제로 전 국민을 하나로 잇는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남양주센터는 세대·이웃 간 단절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해’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자체로 당신의 소중한 사람이라는 주제로 시험기간의 청소년, 취업준비생, 퇴근길 지친 성인 등이 힘든 순간 응원을 하는 방식이다.

실제 천마중학교 등 5개 학교 시험기간에 찾아가 청소년 5천여 명을 응원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에서 퇴근길 시민 2천여 명과 소통했다.

센터는 향후 응원을 통한 긍정에너지 확산을 위해 ‘2020년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해’를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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