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9 메디컬경기 해외 의료기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의료기기 제조·생산 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1일 수원 노보텔에서 열리는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보건의료분야 ‘신남방 거점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과 중앙아시아의 신흥시장인 우즈베키스탄 내 의료기기 수입 및 유통업체 10여 개사 바이어들이 초청돼 참가 기업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을 두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 관련 법인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도는 참가 기업들이 원활한 수출 상담을 통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1대 1 수출상담 주선 및 통역 등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현지의 생생한 시장정보를 듣고 적합한 사업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 및 업체는 도 홈페이지(https://gg.go.kr)에서 공고를 확인해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jwlim8107@gg.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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