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은 30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 가지 명화-빈센트 반 고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시리즈로 진행된 ‘뮤직 피크닉’의 마지막 공연이다.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 가지 명화-빈센트 반 고흐’는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가장 위대한 7가지 명화를 해설과 함께 음악과 미디어아트의 융·복합으로 해석한다. 특히 고흐의 명화와 클래식 음악, 뮤지컬 갈라쇼가 어우러지는 복합 공연으로 가을의 감성을 충만하게 하는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공연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Star’, 영화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등 유명한 10여 곡을 새로운 형태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로 5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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