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동두천장애인체육회를 마지막으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31개 시·군 지역별 장애인체육 행정·지원 네트워크 구축으로 장애인체육 발전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 시·군 장애인체육 전담 조직 완비로 보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통한 저변 확대 또한 도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창립총회에는 박영순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4명의 대의원과 노태권 부회장 등 12명의 이사가 참석해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했다.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부터 창립 준비위원회를 통해 대의원과 임원진 구성 및 단체 규정을 준비해 왔으며, 창립총회를 통해 규정과 이사회 임원진 위촉 안건을 승인하고 11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설립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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