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활성 마중물’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첫발 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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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활성 마중물’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첫발 떼다
도, 소상공인·시장 전담기구 설립 권역별 지원센터 원스톱 경영처방 李지사 "경제 살리는 모범 만들것"
  • 민부근 기자
  • 승인 2019.10.29
  • 2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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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개원식이 열린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하현수 전국시장상인연합회장, 이충환 전국시장상인연합회 경기지회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중식·심민자·송연만·허원 경기도의원 등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개원식이 열린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하현수 전국시장상인연합회장, 이충환 전국시장상인연합회 경기지회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중식·심민자·송연만·허원 경기도의원 등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민선7기 경기도의 핵심 정책인 ‘골목상권 살리기’를 실현하기 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앞으로 경기도 각 부서 및 공공기관에 산재돼 있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경기지역화폐 관련 업무를 비롯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의 업무를 취합, 종합적으로 수행하면서 경기도의 지역경제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 5층에서 민선7기 도의 첫 번째 신설 공공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개원식을 가졌다.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을 설립한 것은 경기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이다.

공식 출범한 시장상권진흥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원장을 비롯해 총 54명의 임직원이 2본부(경영기획본부·사업본부), 7팀(기획·인사재무·연구개발·소상공인·시장상권·교육·지역화폐)으로 나뉘어 근무하면서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앞서 도는 시장상권진흥원의 초대 이사장에 방기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 총연합회장을, 초대 원장에 임진 전 경기도 정책개발지원단장을 각각 임명했다.

시장상권진흥원은 향후 3개 권역별(남서·남동·북부) 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전통시장·소상공인의 경영애로에 대한 통합 처방과 함께 창업부터 성장, 폐업·재기까지 생애주기별 원스톱 해결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상권 전체의 자체 역량을 강화할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의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도 대표 정책 중 하나인 경기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홍보·유통 확대와 가맹점 통합관리를 수행하는 허브(Hub) 역할도 담당한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조사·분석 및 연구개발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명 지사는 개원식에서 "피가 잘 통해야 건강한 것처럼 경제도 순환이 잘 돼야 살아난다. 우리가 가진 자원·기회가 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경기도가 새롭게 모범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진 시장상권진흥원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골목상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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