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은 지난 26일 강화군 도서지역인 주문도에서 의료봉사를 했다. 비에스종합병원 의료봉사단은 병원장을 단장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직원 11명 등 30여 명이 참가해 주문도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에 맞춰 진료, 건강상담, 혈압, 주사치료(영양제, 통증), 물리치료(허리·목·관절 통증치료)를 했다.

비에스종합병원 관계자는 "주문도 의료봉사로 도서지역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강화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비에스종합병원과 공공기관이 협력해의료봉사 활동을 증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영 병원장은 "주문도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강화군내 의료봉사인 2020계획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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