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11월 1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2019 장애학생 문화예술행사인 ‘단비(단 하나의 비상)’ 축제를 연다.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단비 축제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주민들이 함께 한다.

장애학생들이 방과후학교와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악기 연주와 난타, 댄스, 뮤지컬, 오케스트라, 합창, 사물놀이 등의 무대가 열린다.

아트홀 제2전시장에서는 장애학생들의 미술, 공예 및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춘경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방과후학교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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