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치위생과 전은영 교수가 ‘제5회 과학치안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이 주최, 과학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치안관련 문제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엔 일반국민 113건, 경찰관 89건 등 20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총 16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전 교수는 박종태 단국대학교 교수와 코웍(cowork)을 통해 과학수사요원의 합리적 변사처리 업무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은영 교수는 "평소 변사사건 처리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음성인식 앱을 통해 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현장에서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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