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30일 인천당산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교통사고가 하굣길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와 운전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시교육청과 인천시녹색어머니회원, 경찰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교육청은 초교 안전한 등굣길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녹색어머니회 운영비를 대폭 확대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위해 인천시,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네트워크 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자발성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인천교육청도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