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6일까지 ‘2019 인천왈츠’ 시민참여뮤지컬 ‘제물포의 상인’ 관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인천왈츠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콘서트와 창작뮤지컬의 형식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왔다. 

‘2019 인천왈츠’는 개화기 인천을 배경으로 한 ‘제물포의 상인’이라는 작품을 준비하는 공연팀의 이야기다.

공연 현장의 다사다난한 상황과 개화기 인천이라는 시대와 공간을 배경으로 한 극중극 형태의 공연이다. 극중극이라는 주제를 통해 공연의 가치, 일상의 가치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제물포의 상인’은 다음 달 9일 오후 7시와 10일 오후 3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막이 열린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약 및 자세한 안내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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