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강화지점(지점장 장윤성은 최근 강화군의 발달장애인 시설인 ‘우리마을’ 화재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
 

강화군 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 50여 명이 함께 이룬 공동체로, 품질 좋은 콩나물을 재배해 최저임금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장애인에게 자립 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온 시설이다.

하지만 지난 7일 오전에 발생한 화재로 이들의 일터가 하루아침에 전소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신한은행 강화지점은 우리마을의 빠른 피해복구와 위로를 전하고자 임직원 전원이 동참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강화지점 임직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지원과 함께 금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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