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경기도가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최한 2019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가 매년 데이터 분석 및 개방 등 우수 빅데이터 분석사례를 공유하고, 도-시·군간 정보교류를 통해 데이터 정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빅데이터 분석결과 활용사례로 CCTV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방범용CCTV가 설치된 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한 결과를 공간 시각화 해 무단투기 집중지역 등을 표시, 빅데이터를 활용해 청소행정업무의 효율적 수행에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임태수 공보전산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등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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