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도서관은 11월 2일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가을 밤하늘의 달과 별자리 등을 관측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의 특징과 토성이나 금성과 같은 행성에 대해 알려주는 기초 천문 강좌, 천제망원경을 이용한 가을 별자리 관측과 달 사진 촬영, 천문 공작 및 플라네타륨(천체의 운행을 나타내는 기계) 견학 등이 이뤄진다. 

또한 누리천문대의 여러 시설도 둘러 볼 수 있어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김선이 대야도서관장은  "하늘의 별을 생생히 만나는 새롭고 신비한 경험, 특별한 추억 만들기가 가능한 천체관측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누리천문대는 하늘의 별과 땅 위의 사람을 연결하는 특별한 곳이지만 천체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시설"이라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군포시민은 전화(☎031-501-7100, 031-390-8674) 또는 인터넷(www.gunpolib.go.kr/nuri)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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