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개청식이 지난 30일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어울림센터(동탄대로8길 36)는 사업비 420억 원을 들여 대지 8천201㎡, 건물총면적 1만1천240.57㎡, 지하 3층·지상 2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졌다. 동탄노인복지관과 공동육아나눔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 시 통합상담소,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로컬푸드직매장 동탄호수공원점 등이 함께 운영돼 노인과 아동, 여성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철모 시장은 "어울림센터는 우리 시 특성에 맞게 지역·세대·계층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신 편익은 최대한 높인 만큼 어울림센터를 적극 활용하며 더불어 행복한 삶을 가꾸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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