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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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지난 방송에서 녹두와 동주의 엇갈린 로맨스가 애틋함을 자아냈다.

“좋아해달라고 안 해. 필요하면 이용해 상관없어. 그러니까 없어지지 마”라는 녹두의 절절한 고백에도 동주는 그를 지키기 위해, 또 복수를 위해 진심을 숨기고 과부촌을 떠나겠다 마음먹었다.

흑화한 율무(강태오 분)로 인해 과부촌도 위기를 맞은 상황. 위태로운 순간 기적처럼 나타난 녹두가 동주를 구하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과부촌을 떠난 녹두와 동주가 15, 16회를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서로에게 닿지 못한 애틋한 연심을 품은 채 엇갈린 두 사람. 새로운 관계 변화 속에 한층 깊어진 로맨스를 그려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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