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31일  지진 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영흥도 북서쪽 해상 5㎞ 지점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경유저장탱크에 화재와 암모니아 저장탱크 가스 누출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사고확산 방지 대응조치, 부상자 응급처리와 주민 대피 활동 점검 등에 중점을 뒀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꾸준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시 대응방안을 숙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고히 해 재난대응능력을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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