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윤준 법원장 등 32명은 지난 30일 관내 교정시설인 수원구치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법원과 교정시설 간 원활한 업무협조와 판사들의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장 등 판사들은 수용거실 등을 시찰했으며, 재판업무와 교정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데 수원구치소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희 수원구치소장은 "짧은 시간이었으나 구금시설 시찰을 통해 재판업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수원구치소는 형사사법 절차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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