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수원 권선시장에서 이헌욱 사장과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 지역화폐 ‘수원페이’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대표 정책인 지역화폐를 사용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수원페이로 권선시장의 대표 음식인 족발과 순대·떡 등을 구입하고, 점점 발길이 줄어드는 전통시장의 어려움도 청취했다.

이헌욱 사장은 "경기도의 우수 정책인 지역화폐로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니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1석3조"라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지역화폐 장보기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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