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은 오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연암관 1층 박물관 전시실에서 특별전시 ‘툴툴씨네 가족이야기’를 개최한다.

아주대는 이날 오후 3시 연암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도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도구’를 주제로 잡은 특별전시를 연다.

특별전시 개막식에는 양석중 소목장이 소목 도구에 대한 설명과 도구 사용법을 시연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도내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수원시에서 지원하는 ‘2019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툴툴씨네 가족이야기’는 도구의 영문 표현인 ‘Tool(툴)’에서 이름을 딴, ‘툴툴씨’라는 인물의 3대 가족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한 집안과, 시장의 모습이 연출 전시된다.

전시는 도구가 각기 어떻게 활용되는지 등 쓰임의 모습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해와 재미를 줄 수 있게 준비된다. 또 활동지가 비치되어 전시 내용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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