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11월 한 달간 고객들에게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선물한다.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펼쳐지는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는 에버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선보이는 뉴트로 콘셉트의 어트랙션 페스티벌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고객들은 1960~1970년대 뉴트로 테마존으로 변신한 에버랜드에서 어트랙션, 포토스폿, 공연 등 복고풍 즐길거리를 그때 그 감성 그대로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가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였던 뉴트로 페스티벌은 입장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5% 늘어날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기간 뉴트로 분위기 속에서 각종 어트랙션을 더욱 재미있고 스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 11종을 선정해 ‘콜롬바쓰대탐험’(콜롬버스대탐험), ‘따블락스핀’(더블락스핀), ‘밤파카’(범퍼카) 등과 같이 복고 감성을 살린 재미있는 한글 간판을 어트랙션 입구에 부착해 운영한다.

또 더블락스핀, 렛츠트위스트 등 락스빌 지역에 위치한 스릴 어트랙션 3총사는 축제 기간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트랙션을 도중에 내리지 않고 곧바로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탑승 이벤트가 진행된다.

범퍼카, 릴리댄스 등 가족형 어트랙션 10개 기종은 1회 탑승 시간을 평소보다 최대 1.5배 늘려 어트랙션의 재미와 쾌감을 좀 더 오래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어트랙션 탑승 스페셜 이벤트는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메인 무대인 락스빌 지역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추억과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뉴트로 테마존’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클래식카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대형 롤러스케이트와 빌보드, 미러볼 등 뉴트로 분위기를 대표하는 장식과 조형물들이 복고 감성을 뿜어낸다.

특히 락스빌 중앙에는 1960~1970년대 영미권 가정집을 리얼 빈티지 소품으로 재현한 뉴트로 포토 하우스는 물론 코카-콜라와 함께 마련한 코-크 뉴트로 하우스도 새롭게 마련돼 있어 SNS에 올리기 좋은 최고의 포토스폿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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