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회 인천과학대제전·제5회 인천수학축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인천과학대제전은 총 222개 팀이 참여하는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과학경진대회 우수 작품과 인천 주변의 섬 사진 등을 전시하고 사이언스 스테이지, 초청강연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과학 이슈에 대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제5회 인천수학축전은 꿈나눔마당, 꿈이룸마당, 꿈겨룸마당, 꿈보람마당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총 93개의 현장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수학탐구대회와 ‘세상을 수학으로 말하다’, 인천 Math Talk 대회가 개최된다. 또 수학에 대한 고민상담 수학클리닉 교실, 수학디자인·수학UCC 공모전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동아시아 중심에서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이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삶의 힘이 자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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